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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강준만 교수의 지방은 식민지다 를 읽고 - 지방, 제 3세계, 그 내면으로부터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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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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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작가가 특별히 말하고자 하는 “지방”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내가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SKY가 서울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통해 ‘지대추구효능’를 추구한다는 점은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당연한 이치이다. 이에 상대하여는 이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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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강준만 교수의 지방은 식민지다 를 읽고 - 지방, 제 3세계, 그 내면으로부터의 개혁
‘지방은 식민지다’의 저자 강준만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의 모든 방면에 있어 타국보다 훨씬 심각하게 편중된 우리나라의 중앙집권화에 대해 반기를 들고 실질적으로 지방분권을 지향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서울제국’이라 불리는 사회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역의 지방분권이 추구되어야 하는데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교육분권이 전제가 되어야 하며 또한 다양한 영역의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市民)들의 관심과 소통 더 나아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역신문, 지역방송 즉 지방언론매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는 실제로 정치계 내에 ‘줄’이라는 매개의 불가피성을 나타낸다. 즉 개인이 봉사를 목적으로 정치계에 진출하려 하여 ‘줄 서기’를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반드시 ‘줄’이라는 conclusion(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순환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지방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왜 지방이 식민지인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러나 처음 머리말부터가 백퍼센트 공감이 이루어질 정도는 아니였다. 이를 인정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정치의 악순환을 끊는 방법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일것이다 이러한 배치의 대안은 강구될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책 title proper(제목)부터가 자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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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문제시 되는 것은 바로 SKY졸업장을 단 인구가 대부분의 고위직에 과반수가 넘는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지방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왜 지방이 식민지인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책이었다. 후에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작가가 특별히 말하고자 하는 “지방”이라는 단어의 定義(정이)를 내가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책 제목부터가 자극적이다. 그러나 처음 머리말부터가 백퍼센트 공감이 이루어질 정도는 아니였다.
교육의 측면에 있어서는 교육분권이 이루어지려면 지방은 서울로의 인재배출이 그 지방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는 선순환적인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나는 동의한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비교적 높은 광역시를 제외한 여타의 지방을 제 3세계라 일컬으며 자신의 논의는 좀 더 이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였다. 하지만 집권세력이 된 이후 고위직을 집권세력이 되도록 일조한 자들 즉 친집권세력의 코드 중심으로 배치된다는 부분이 정치에 있어 불가피한 비용이라는 부분은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작가는 나의 고향 대구나 현재 살고 있는 부산과 같은 큰 대도시의 지방은 여타 지방과 분리해서 바라보는 것이 옳다고 보았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비교적 높은 광역시를 제외한 여타의 지방을 제 3세계라 일컬으며 자신의 논의는 좀 더 이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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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나라를 “줄 공화국”이라 일컫는다. 작가는 나의 고향 대구나 현재 살고 있는 부산과 같은 큰 대도시의 지방은 여타 지방과 분리해서 바라보는 것이 옳다고 보았다. 서울로의 인재유출은 ‘서울제국’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환기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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