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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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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야후코리아의 직원은 올해 초만 해도 300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400명에 달한다.
KTH 매출의 절반이 모기업 KT의 마스터콘텐츠제공업체(MCP)의 도움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 여태껏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달 SK커뮤니케이션즈의 엠파스 인수 이후 촉발된 국내 누리망 업계의 인수합병(M&A) 관심의 초점이 포털 미디어 업계 4위권 밖으로 밀려난 야후코리아와 파란을 운영하는 KTH로 옮겨갔다. 야후코리아와 KTH는 지난해 초부터 포털 업계 2∼3위권으로 올라선다는 공격적인 목표(目標)를 제시했으나 SK커뮤니케이션즈의 엠파스 인수로 책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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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야후코리아의 M&A시도를 둘러싼 변수는 현금 동원력과 경영진. 이승원 이사는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M&A가 가능해 현금보유액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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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의 올해 매출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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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M&A 관련 변수는 따라서 자금 동원 보다는 모기업의 미디어 책략이다. 특히 G마켓과 미디어코프 지분의 공격적 인수에 성낙양 대표의 입김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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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는 지난 6월과 9월 국내 대표 오픈마켓 G마켓의 지분 10%와 콘텐츠 기업 미디어코프의 지분 7%를 각각 인수했다. 그가 2년 이상은 야후코리아 CEO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야후코리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지 2년이 되어 교체될 것이라고 업계는 관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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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의 한 관계자는 “지금도 포털 파란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 대상업체를 찾고 있다”며 “보유 현금이 많아 언제든지 M&A 책략을 가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KT가 포털 파란 사업의 지분 일부를 다른 대형업체에 넘길 가능성도 점쳐졌다. 인수 총소요금액이 820억원이어서 못할 것도 없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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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현금보유액은 무의미=이승원 야후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M&A와 제휴에 대해선 야후 본사의 기업가치평가단과 공동으로 논의를 진행한다”면서 언제든지 열려있다고 밝혔다. 본사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셈이다.
◇KTH, 현금보유액만 1000억원=KTH(대표 송영한)는 가동할 수 있는 현금만 약 1000억원이다. 언제라도 M&A 책략을 실행에 옮길 ‘실탄’을 거머쥐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를 인수하기 전 KTH도 엠파스 인수를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다.